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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완장놀이와 자질?

2025-06-22 3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여랑야랑 정치부 정연주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. [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.] 완장놀이와 자질이라. 둘다 비판적인 표현 같은데, 누가 누구를 겨냥한 것 같은데요. <br><br>저격성 발언의 주인공은 바로 보수 논객, 정규재 씨입니다. <br> <br>보수 논객이지만 대선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입장들을 밝히며 주목 받았던 인물이죠. <br> <br>Q. 저도 기억을 합니다. 그런데 완장놀이와 자질, 누굴 겨냥한 말인가요? <br><br>이재명 대통령이 인선한 인물들을 겨냥한 발언들인데요, 일단 '완장놀이' 바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을 겨냥한 발언입니다. <br> <br>최근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'기강잡기' 논란이 이어졌죠. <br> <br>[이한주 / 국정기획위원장 (지난 18일)] <br>"17년의 업무보고와 비교했을 때 공약에 대한 이해도와 충실도 이 부분들이 떨어져 있는 걸..." <br> <br>[이한주 / 국정기획위원장 (그제)] <br>"검찰은 환골탈태할 때가 되었다고… <br> <br>본인이 해야할 일은 지난 정부 업무를 들여다보는 것이지, 나가는 장관 윽박 지르는 게 아니라며 완장놀이 한다고 비판한 겁니다. <br> <br>Q. 이 위원장이 마침 오늘 기자회견을 한 거 같은데요. <br><br>정규재 씨를 거론하진 않았지만, 비슷한 논란에는 입을 열었습니다. <br> <br>[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(오늘)] <br>"야단쳤다라고 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전혀 동의할 수 없는 그런 상황들입니다." <br><br>오히려 업무보고에 어떤 부처 장관도 오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><br>Q. 앞서 말한 '자질'은 누구를 겨냥한 말인가요 그러면? <br><br>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겨냥해 자질을 문제삼았습니다. <br><br>국무총리는 대통령의 도덕적, 정치적 지위를 보강해줘야하는 자리인 만큼 김 후보자는 적합한 인물이 아니라고 한 건데, 보수진영이 공세를 펴고 있는 김 후보자 재산 형성 논란 등을 거론하면서 "첫 총리로서 반드시 갖춰야 하는 자질로부터 제법 거리가 멀다"라고 했습니다. <br><br>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줬던 보수논객의 쓴소리는 효과가 있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. <br><br /><br /><br />정연주 기자 jyj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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